고려대 대학원
정신 없이 흘러간 1학기 생활이었다. 포스팅도 3월 시작전에 멈춰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. “하나를 포기해야됬고, 블로그 포스팅을 포기했다.. 하하,,” 학부연구생때의 생활에서 “석사”“삼성”“조교”라는 타이틀을 갖고 시작하게 된 석사연구생인 만큼, 책임감 또한 커졌고 진행시켜야될 업무의 비중이 늘어나게되었다.
일단 한번 진행했었던 업무 및 활동들을 나열해보자
- ADD PM [GPUDirect RDMA 기술 관련 연구과제 수행] - 결과물(학회논문작성, 저널논문작성, 기술보고서작성, 특허작성, 매달 연구계획서 작성)
- ADD 워크샵 발표 - (수많은 교수님들, 석박생들, 회사관계자들 앞에서 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: 이것 또한 성취감이 높았다.)
- IITP IoT 바이오마커 마무리 - (이번 분기에는 사실 크게 한건 없다. 매달 연구 계획서 제출정도, 대신 이전까지 데이터 전처리 및 Feature 뽑기 등을 진행했었다)
- IITP CPU 과제 LSTM 관련 머신러닝 업무 - ( 2023 Usenix!!! )개인적으론 이 업무가 가장 성취감 있었다 하하,,
- 사이버 무력화 (드론) 과제 제안서 작성 참여 업무 - ( 처음으로 LIG[대기업]으로 직접 가서 제안서 협의 초기 단계부터 모두 참여했었다. 과제 시작을 이렇게 한다는 것에 대해 회사 업무적으로 배우게 되었다.)
- 개인 연구 주제 연구개발 - (Crptojacking 관련 탐지기법 개발)
- 개인 + 공동 연구 주제 연구개발 - (Load+Flush 관련 공격 기법 개발) (진전이 없어서 큰일이다)
- 고려대 수업 - 현대암호학 : 너무 어려웠다 나는 수학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괴물들이 많다.
- 고려대 수업 - 보안공학 : 두렵다 종시..
- 고려대 수업 - 암호수학과알고리즘 : 반면 너무 쉬웠다
- 고려대 수업 - 시스템보안 : 재미있었다. 기본적인 시스템 해킹에 대한 원론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.
- 고려대 조교 - 고급해킹실습 (학부) : 고려대 학생들도 사람이다. 다만 사국 친구들은 정말 잘한다. 걱정했던 것과 달리 조교에 대한 예의가 다들 있어서 일하기 그나마 수월했다.
- 고려대 조교 - 시스템보안 (삼성DS) : 삼성 전자 DS 수강생님들에게 조교 수업을 하였다. 학생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미 사회에서 성공하신 선생님들을 조교하였다. 다들 수업에서 얻고자하는 것이 많으셨으며 모르면 끝까지 알아가려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. 또한 나같이 어린 조교 학생들에게 선생님 대접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다.
- 2021 NSR 저널작성 - (KPTI-너무 늦게 어셉 된다..)
- 삼성 SDS 선배님들과의 방문인사 - (빨리 고대 졸업하고 싶다..)
- IITP - BIO 워크샵 참석 - 교수님의 차를 타고 갔었다. 왕복 모두 교수님께서 운전하셔서 정말 죄송했다.
- CISC-2022 학회 발표 (부산) - 2021 WISA 발표를 했을 때 나 전에 발표하셨던 성신여대 교수님께서 좌장으로 계셨다. 나를 알아보지는 못하셨겠지만 2021년에는 같은 발표자 입장에서 발표하였다면 이번엔 좌장님과 발표자의 입장으로 있어서 뭔가 신기했다.
- KCC 학회 참석 (제주도) - 카카오 상담 재미있었다. 덕분에 제주도 생활하는 카카오 직원들의 생활을 조금 알 수 있었다.
- 2022 Usenix 온라인 참석 - 생각보다 많은 논문이 제출되었다.
- 2022 KRnet 온라인 참석 - 우리나라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.
- 2022 IEEE-S&P 온라인 참석 - 나도 여기 쓰고싶다.
- Google Cloud Code (GCP) - 수료 (GCP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웠다. 클라우드..! 알수록 어렵다) (우리나라 구글 디벨롭퍼 사람들에게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. 생각보다 찐 괴물들은 가까이 있다.)
- Google 쿠버네티스 중급과정 - 수료 (생각보다빨리했다!! 하하,,.. 하하,,)
코로나
사실 회고록을 쓰는 이유기도하다. 갑작스럽게 이번 학기때 했던 것들이 결과물만 기억나지 어떻게 지냈는지를 까먹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. 코로나 휴유증에 기억력감퇴가 있다던데 나는 6개월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까먹을 것만 같았다. 일만하고 내가 성장한 것이 없으면 어떻게하지 다행히 그런 걱정은 안해도될 것 같다.
또한 코로나로 뭔가 무기력증이 요즘 크다. 일하는거에 지장이 없지만 뭔가 일하는 태도에 대해서 내가 무기력하다. 미룰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싶고 미루기 전까지는 생산적인 일을 하지도 않고 시간을 죽인다. 웹서핑하기 게임하기.. 이 태도는 내가 열심히 살았던 나와는 반대된다고 생각한다. 빨리 이 코로나핑계대고 있는 이 무기력증을 다시 달리던 나로 돌아오고 싶었다. “미루지말자:” 절대
2022 2학기 다짐
- one day one commit
- 자격증 (산업보안관리사)
- Toiec - 710 이상! (다시 하자..)
- 종시 공부 꾸준히 (너무무섭다..)
- 보공
- 현대암호학